7살 5살 귀여운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놀고 왔던 레고랜드 코리아 후기썰을 살짝 풉니다!
유독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여기저기 정말 싸돌아다니기 완벽한 가을이 왔는데요
여름에는 더워서 돌아다니지도 못해 꽁꽁 숨겨왔던 역마살 기운을 가을이 되자마자 마음껏 펼치고 있는 중이에요 하핫
우리 가족은 직장에서 복지일환으로 가족들을 레고랜드에 보내주는 1박 2일 행사에 참여해서 다녀왔습니당
왜 이제서야...레고랜드를 갔는지 후회할 정도로 참 재미지게 놀고 왔어요
자 고럼 진짜 레고랜드 코리아 후기 스딸털!(아래부턴 음슴체)
회사복지 너무 좋다... 금요일에 레고랜드 보내주구 호텔도 예약해줌 쵝오.
선사유적이 나왔는데 그대로 흙으로 덮고... 레고랜드 개장 강행하면서 말도 탈도 많았었는데
막상 레고랜드 가는 길에 본 플래카드를 보니 마음이 무거워지고 ..좀 마음이 찔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ㅠㅠ
따시 나 나름 애국자인데
하지만, 우리 애기들 먼저 생각하자
일단 놀러 온 거니까!!
저 멀리 레고랜드가 보인다! (주차장에서 레고랜드까지 거리가 좀 있다ㅠ)
하면서 벌써부터 콧구멍이 벌름거리는 첫째
맨날 유튜브를 보며
나는 저기 언제 데려가!!!!
나는 저기 언제 데려가!!!
하며 콧물눈물 질질 짰던 터라
실제 도착하고 나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와우!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난 이 두 자매가
어쩐일로 이렇게 발맞춰서 함께 걸어가는거지?
레고랜드가 주는 첫번째 장점!
자매들이 갑자기 친해진다.
유튜브에서 캐리언니가 갔던 그 곳을
우리가 드디어 왔다!!!
여기서의 인증샷은 기본 중에 기본!
근데 들어가면 진짜 포토존이 널렸다.
사진찍다가 지쳐쓰러져버림
다음 편에서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소개해본다.
일단 놀이기구들은 대략 5살~초등학교 저학년 들이 타기에 아주 알맞은 수준으로 되어있다.
사실 서울랜드 에버랜드 롯데월드를 가보면
거의다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은 110cm이상으로 제한되어 있어
항상 타고싶어도 짤려서 못타는데(0.1cm도 용납하지 않는 직원들 ㅠ)
레고랜드는 105cm이상으로 되어있어서인지 105cm살짝 넘는 5살 둘째도
웬만한 놀이기구는 다 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레고랜드에서 가장 무서운 청룡열차(?)도
5살이 충분히 탈 수 있었다.
물론 한번 타고 정색똥때리면서
이 무서운걸 자기 태웠냐고 오만짜증 다냈지만?!
1. 주니어 드라이빙 스쿨
키 95cm 이상 이용 가능(4살부터 충분히 가능)
운전 연수 시간 3분
아이들이 정말 운전을 한다!
5살 둘째가 스무스하게 운전하는거 보고 깜짝 놀라버림.
이게 시시한 친구들은 바로 반대편에 또다른 드라이빙 스쿨이 있다. 7살정도부터 가능.
다음 편에서 각 기구마다의 특징들을 자세히 소개해보겠다.
코밍 순!